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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현장서 액비 악취 민원해결 ‘인기’

‘영-프로’…축사 환경개선, 호흡기 질병 예방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21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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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 환경개선 전문 업체 영우바이오텍(김종우 대표)은 최근 탈취제 ‘영-프로’가 축산농가의 최대 현안인 가축분뇨의 냄새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탈취제로 평가받으면서, 분뇨냄새완화 해결대안 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축산분뇨 악취방지법이 전면 실시된 이후 가축분뇨의 악취문제는 환경개선의 차원이 아니라, 이미 축산업의 존폐와 직결될 만큼,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 농촌의 산업화 흐름이 양축농가의 전업화, 대규모화에 따른 가축분뇨의 대량생산은 환경오염과 맞물려 가축분뇨의 효과적인 처리와 활용방법에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가축분뇨를 자원화 하여 퇴비·액비로 처리하는 축산농가의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악취문제로 인한 민원발생 분쟁의 요인이 되어 축산업발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축산인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영우바이오텍에서 심혈을 기울려 개발한 ‘영-프로’는, 저렴한 비용으로 확실한 효과를 내고 있다. 영-프로에는 천연 목초액과 16종의 미생물 탄닌산, 소량의 미량요소 등으로 구성된 생화학제품으로서, 생화학적 중화 및 분해에 의하여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메틸메르캅탄(CH3SH). 트리메틸아민((CH3)3N) 등에 의하여 발생되는 분뇨냄새를 완화시키고, 2차적으로 미생물의 작용에 의하여 탈취 효과를 상승시킴으로써 속효성 및 지속성을 갖춘 제품이라고 한다. 액비 살포시 분뇨1톤에 영-프로 400cc 즉, 영-프로 20리터 한말로 분뇨50톤을 처리 할 수 있으며, 정읍, 순창, 영광 등 전국 각지의 액비살포 현장에서, 영-프로 효과가 사용해본 농가로부터 입증되었다고 한다.
축사 내·외부에 ‘영-프로’를 물에 300~500배 희석하여 축사 내에 골고루 살포시 분뇨에 의한 냄새를 중화시켜 악취성분의 80~90%를 감소시키므로, 쾌적한 주의 환경개선 및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냄새로 인한 민원 또한 해결하는데 탁월한 제품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슬러리돈사 전용 영-프로와 사료첨가제인 바이오영(생균제)을 생산하고 있다.

전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