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가평축협은 지난 20일 가평군문예회관에서 한상우 조합장 이임식 및 나종국 신임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가평축협 4·5·6·7대 조합장을 지내고 이날 퇴임한 한상우 조합장은 “16년전 33살의 젊은 나이에 알차고 내실 있는 조합을 육성하기 위해 협동조합 경영에 뛰어든 이래 공채채용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지금의 가평축협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몸은 비록 조합을 떠나 양축인으로 돌아가지만 젊음을 바친 가평축협을 잊지 않고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종국 제8대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가평축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며 “가평축협을 강하고 내실 있는 조합, 지역사회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조합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재수 가평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의원들과 유관단체장, 윤상익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가평=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