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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등록·심사 사업 박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25 1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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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는 앞으로 젖소등록사업과 심사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농가소득 제고와 후대검정사업에 일조키로 했다.
최근 서울우유에 따르면 현재 추진되는 젖소검정두수 약13만두의 자료를 분석해 보면 비 등록우가 많은 관계로 정부가 추진하는 후대검정사업에 활용가치가 있는 두수는 3만두에 불과하고, 10만두는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서울우유의 경우 올해 젖소개량사업을 추진하는데 따른 정부보조 9억3천여만원 가운데 등록지원비는 8천만원으로 전년도 6천8백만원 대비 약12% 늘릴 계획이다.
또 심사두수도 지난해 1만1천5백두에서 올해 1만5천두로 3천5백두를 늘릴 방침이다.
이와 관련 낙농지원본부 강석형과장은 “서울우유 젖소의 체형이 어떠한지 분석하여 계획교배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후대검정사업에 보다 일조키 위해서는 심사두수가 적어도 3∼4만두는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심사두수를 매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