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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 닭경제능력검정소 이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25 1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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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및 육용계 경제능력검정을 실시하고 있는 양계협회 닭경제능력검정소의 이전이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가 지난 23일 닭경제능력검정소 시설개선방안 검토를 위한 소위윈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검정소에서 실사를 벌인 결과, 현시설 보완보다는 신축이전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계협 닭경제능력검정소는 산란계 및 육용계 경제능력검정을 통해 양계농가들에게 병아리 선택의 지침을 제시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위해 지난 69년 서울 도봉부 공릉동에 설립됐다.
이후 71년부터 82년가지는 김포시 검단면에서 검정을 실시해 왔으며 83년부터 현 위치에서 검정을 실시해 오고 있다.
안성시 중리2동에 위치한 현 검정소는 3만7천3백92㎡의 부지에 사무실과 부화실 1개동, 검정계사 10개동, 관리사 4개동, 창고 5개동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검정능력은 산란계는 78주를 기준으로 연간 1회의 능력검정을 실시해 3만수를 육용계는 7주를 기준으로 연간 3회에 걸처 1만2천수를 검정할 수 있다.
한편 양계협회는 이번 실사결과를 토대로 이전 부지를 물색하고 오는 2월 13일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등을 확정키로 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