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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사랑 다해야 질병 막을 수 있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27 09: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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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1백여명의 양돈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사를 줄이는 올바른 사양관리는 없을까’를 주제로 양돈집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논산축협은 이날 질병 없는 양돈을 실천하고 있는 성원종축의 조용찬 대표를 강사로 초청, 경험담을 통해 효율적인 사양관리방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 대표는 “대한민국 양돈의 가장 큰 숙제는 질병과의 싸움에서 살아남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질병 만연의 원인은 결국 사람 때문에 생겼으며 돼지입장에서 생각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분만사에는 설사가 전혀 없어야 하고 특히 이유자돈은 돼지일생 중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단계로 이유 후 일주일간은 조금만 소홀하면 바로 질병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조용찬 사장이 어떻게 해서 질병이 없는 양돈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농가가 많아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논산=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