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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재무구조, 조합발전 기틀 마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27 09: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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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순정축협은 2004년 12월1일 순창축협에서 정읍축협을 흡수, 합병해 순정축협으로 새롭게 태어난데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새농촌새농협을 슬로건으로 삼아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사업을 전개한 결과 7억4천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이날 총회에서 출자배당 5%, 이용고 배당 20%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최기환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과 대의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이루면서 건실한 합병조합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그 동안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조합원에게 더욱 봉사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또 “2001년 4월 취임 이래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내실경영을 통해 적자조합에서 벗어나 매년 흑자를 기록하면서 합병 후 첫 결산에서 10여년 만에 5%의 출자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25%의 출자·이용고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순정축협은 조합사업 우수조합원 및 우수직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임기만료된 임원 선출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선출된 이사들은 장성주·양인철·권재철·조익남·최영일·박광섭씨(이상 순창지역), 박종국·황홍규·정상옥·허연씨(이상 정읍지역)이다.

■순창=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