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들어 배합사료업계가 일제히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사업전진대회를 열고,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닻을 올렸다. 올해는 특히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따른 축산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사료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열린 전진대회에서 “더 깨끗하게, 더 행복하게”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친환경적인 축산업을 실현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끊임없는 투자 확대와 기술 제휴로 고지를 점령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사료도 10, 11일 전진대회를 열고 고객은 왕이란 인식으로 “F.I.T(느끼고, 생각하고, 감사하고)”란 캐치프레이즈로 모든 걸 고객 중심에 가치를 두겠다고 다짐했다. 삼양사 사료BU 역시 12일 “고객을 마님 모시듯이”란 구호를 걸고 전진대회를 개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로 'TOP 5'에 진입하자고 다짐했다. 두산 백두사료 또한 13, 14일 백두사료 컨벤션을 열고,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선진 역시 20, 21일 한마음전진대회를 열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를 만드는 지혜로 축산전문기업답게 사료시장의 확실한 리더가 되자고 다짐했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분야별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보다 더 전문성 있게 확실한 차별성을 부각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올해는 무엇보다 품질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이를 위해 미국산 옥수수만을 고집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