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유재고량이 증가추세에 돌입했다. 한국유가공협회가 집계한 업체별 분유재고량은 1월 10일 현재 1만1백96톤으로 12월 말에 비해 6백91톤 늘었다. 업체별로는 서울우유 2천3백23톤, 남양유업 6백65톤, 매일유업 1천5백27톤, 한국야쿠르트 1천8백69톤, 빙그레 1천4백톤, 롯데햄우유 1천63톤, 부산우유 6백20톤 등이다. 전체재고량 중 탈지분유는 9천6백57톤, 전지분유는 5백39톤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6천5백72톤과 비교할 때 2배에 준하는 양이어서 원유 수급 불균형이 여전히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