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경영을 통해 포천축협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포천지역 양축농가들의 심부름꾼으로써 조합장 임기 동안 힘껏 뛰겠습니다.” 지난달 24일 포천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양기원 조합장은 “열려 있는 축협, 변화하는 축협, 봉사하는 축협을 만들어 포천축협이 협동조합의 표준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조합장은 “협동조합은 앞으로 농촌형조합과 도시형조합간의 협력을 통해 서로 부족한 면을 채우며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합에서 위탁 가공해 판매하고 있는 마홀촌사료 판매 활성화와 함께 올해 육가공사업소를 마련해 마홀촌 축산물 브랜드 정착과 양축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축협을 만들어 지역축산인들의 마음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는 양 조합장은 “4년 동안 꿈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