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E육 출현율이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새해 첫달을 가볍게 출발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에 따르면 지난 1월 돼지냉도체 육질등급판정 결과 1만4천7백63두 가운데 1천2백6두가 PSE육을 판정을 받아 8.2%의 출현율을 기록했다. 이는 1년전(8.1%)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월대비 0.6%P가 낮은 것으로 PSE육 출현율은 두달 연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성별로는 5천9백91두가 판정을 받은 암퇘지가 가장 높은 10%의 PSE육 출현율을 기록한 가운데 수퇘지의 경우 PSE육 출현율이 2.8%에 불과, 8천7백1두 중 6.9%인 6백3두가 PSE육 판정을 받은 거세돈 보다 낮은 출현율을 보였다. 하지만 1+등급 부문에서는 거세돈이 6.6%의 출현율로 상승세를 주도한데 힘입어 전체 평균 4.9%의 출현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1.1%P가 높아진 것이다. 1등급은 4천1백38두가 판정을 받아 28%, 2등급은 8천6백32두로 58.5%의 출현율을 각각 나타내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