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별 지역벼로 순회하며 축산계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합측은 이기간동안에 조합사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조합사업 전이용을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특히 구제역 재발 방지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성종조합장은 최근 세계각지에서 구제역이 전염되고 있고 몽고의 경우 계속해서 확산발생되는 실정이라며 구제역이 발생되면 축산업은 끝이라는 생각으로 소독의 날뿐만 아니라 하루 한번씩 스스로 소독을 실시해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조합장은 또 최근 축산오폐수 문제를 해결키위해 2001년 7월에 축산정화처리시설이 준공되면 조합원들의 축산폐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고 밝히고 날씨의 건조함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우리조합원들로 축사에 화재가 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합측은 이기간동안 조합의 자기자본 비율을 끌어 올리기위해 조합원들에게 출자 증좌를 당부하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축종별 전문교육을 실시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