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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증대·흑자경영, 도약 발판 마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06 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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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축협(조합장 조현제)은 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조현제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 발전을 위해 전이용한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과거의 어려움을 거울삼아 새롭게 도약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밀양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경쟁력 강화 및 자립경영체 구축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유통 체계 확립 △조합원 역량 확충을 위한 건전경영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5억4천9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5%(1억3천1백여만원)을 실시했으며 특히 그 동안 어려운 경영여건으로 인해 한 번도 실시하지 못했던 이용고배당을 2%(9천1백여만원) 실시했다.
밀양축협은 지난해에 또한 우선 출자금 특별추진 공모 등을 통해 13억9백만원 등 전년 말 대비 23% 성장한 29억5천여만원의 출자금을 조성하면서 자기자본 확충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밀양=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