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충청남도는 지난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근철 축산과장 주재로 2006년 축산관계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각종 축산시책과 관련된 축산사업을 시달하고 전국 최고의 축산을 자랑하는 충남 축산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시군 축산관계자와 축협 전무·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이날 올해 축산행정 방향을 친환경·안전성·차별화에 두고 DDA·FTA 협상과 발효에 대응한 5대 핵심 축산시책을 추진한다며 축산행정, 축산경영, 축산물위생, 가축방역 등 부문별 축산시책을 설명했다. 충남도는 축산행정부문에서는 지난해 성공적인 출하와 함께 도정을 빛낸 사업으로 선정된 광역한우브랜드사업에 14억2천만원을 투자해서 충남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축산경영부문에서는 기존 초지의 보완과 운영을 개선해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조사료 생산사업을 확대 지원해 국내 부존사료자원의 사료로서의 이용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물위생부문에서는 축산분뇨처리시설과 축산환경의 개선 등을 통해 도가 중점 추진하는 친환경축산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축방역부문에서는 가축전염병 근절로 청정충남축산에 앞장서며 축종별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컨설팅을 실시해서 자율방역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대전=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