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체보리·생볏짚 생산·유통 연합사업은 물론 수입조사료 공동 구매사업도 신규로 추진되는 등 협동조합의 조사료 연합마케팅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지난해 28개 조합(생산 6·소비22)이 7천톤을 물량으로 실시한 총체보리·생볏짚 연합사업을 올해 참여조합을 대폭 확대해 1만1천톤 규모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1만4천톤, 2008년에는 1만8천톤 등 지속적으로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논의돼 왔던 수입조사료 공동구매 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계통조사료 구매물량을 통합해 해외 조사료 공급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해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앙회는 수탁, 조합은 수탁·매취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5만톤을, 내년에는 7만7천톤, 2008년에는 8만4천톤까지 취급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계약생산과 가공공장 운영, 해외지사 설립 등을 통해 협동조합의 수입조사료 사업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도 서 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