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 이하 등판소)가 2005년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가 전년대비 12.9점을 더 따내 78점을 받아 ‘만족’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기획예산처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개발한 평가모델(공공서비스 고객만족도지수)을 기준으로 12개 실사업체가 지난 3개월간 현장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이로써 등판소는 농림부 산하기관(그 외 가축위생방역본부, 농림수산정보센터, 한국마사회) 중 제일 높은 고객만족도 점수를 땄으며, 전년대비 평가점수가 가장 많이 개선된 정부산하기관으로서는 3위를 차지했다. 등판소 윤영탁 기획홍보부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등급판정결과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 고급육 생산을 위한 농가 컨설팅, 방문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해피콜을 통한 신속한 민원해결 등을 일선에 적용한 덕분인 것 같다. 특히 조사기간에 등급판정수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기쁨을 나타내며 “올해도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더욱 가까이 있는 등판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도영경 ykd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