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지역 6백여 낙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생산자단체 ‘화성시낙농발전협의회’가 지난 6일 수원축협 5층 대회의실서 화성지역 낙농지도자 50여명 등 관련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박응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 낙농지도자들은 앞으로 회원농가 권익보호는 물론 지역 낙농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자”고 말하고 “특히 안전한 축산물 생산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자”고 당부했다. 이어 안병엽 국회의원(열린우리당·화성)은 축사에서“최근 한·미, 한·캐나다 FTA협상이 축산업계의 큰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낙농분야에도 만만찮은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화성시낙농발전협의회는 민간 생산자단체의 선을 뛰어 넘어 회원목장 경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용식조합장(수원축협)·조충희과장(경기도청 축정과)·남기열과장(화성시 축산과)·이승호회장(낙농육우협회)·박순용회장(종축개량협회)·윤봉중회장(축산신문사)도 축사에서 “지역 낙농발전은 물론 한국 낙농산업을 발전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