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유두형태와 유방염은 상관관계 없어 ★…뉴질랜드 링컨대학 연구진이 최근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젖소의 유두형태 및 색깔과 유방염 발생빈도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들 연구진은 젖소 유두 4백39개의 형태와 색상을 수치화한 후 14주간 이들 젖소에서 착유한 5천32개 우유샘플 체세포수와 세균수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두모양은 원통형이 51%로 가장 많았고 깔때기 모양 32.5%, 기타 16.5% 등 3가지 다른 형태로 조사됐는데 특정 형태의 유두모양 또는 색깔과 체세포수, 세균수와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낙농가들의 일부 젖소 유두형태에 대한 불만을 줄일 수 있고 우수 종모우중 유두개량능력이 낮은 종모우의 활용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연구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영국, 낮은 유대인상 항의에 벌금 없어 ★…지난해 8월 낮은 유대인상에 항의하며 민간유업체 정문에서 인간 장벽을 짜고 집유차량 진입을 방해한 영국 낙농가들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자신들의 유대는 1리터당 18펜스에 불과한데도 대형수퍼마켓에서는 56펜스에 팔리는 것에 항의해 유업체 정문에서 항의 시위를 벌인바 있다. 한편 낙농가들은 이번 판결에서 자신들에게 적용한 교통 방해죄 등이 성립되지 않는다며 이번 판결을 비난하고 낙농가 단체와 연대 항의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부탄, 이달부터 자국산 포장우유 생산 ★…인도 북부 부탄왕국에서 2월부터 자국산 우유를 사용한 최초의 테트라 팩 포장 멸균우유가 시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리터 용기로 판매되는 이 우유는 이제까지 부탄에서 주로 유통되었던 인도산 우유와 품질은 동일하며 가격은 훨씬 싸다는 것. 이 우유를 생산하는 부탄의 유업체는 이제까지 5백㎖ 투명비닐을 포장용지로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스웨덴 정부의 차관을 활용해 새로운 공장을 신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94년에 민영화된 이 민간유업체는 사업초기 사업부진으로 주가가 40%이상 폭락하였으나 ’01년 정부의 채무면제로 현재는 약 5%의 이익을 내고 있으며, 1일 처리하는 우유 5톤중 1.7톤 정도만 인근 저지종 젖소목장 등에서 집유한 원유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분유와 버터유를 활용해 우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작년 하반기 생애유량 10㎏우 6두 ★…’05년 9월부터 12월까지 일본 도부현(북해도 제외) 젖소중 생애유량 10만kg 이상을 생산하며 유지율 3.2%이상을 기록해 금상을 차지한 젖소는 모두 6두, 5만kg이상 생산하여 은상을 차지한 두수는 28두, 3만kg이상 생산하여 동상을 수상한 젖소는 1백32두인 것으로 일본 홀스타인등록협회가 발표했다. 금상을 차지한 젖소중 생애 유량 11만kg이상을 생산한 젖소는 4두인 데 토치기현에서 사육되는 ‘크린스타 마시아 스타담’이라는 젖소가 8회 검정유량으로 11만3천7백22kg, 유지율3·6%로 생애 유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 농협중앙회 낙농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