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북지역의 대표 한우 브랜드 ‘조랑우랑’을 명품화하기 위한 민관합동 컨설팅팀이 구성됐다. 최근 충북농업기술원, 보은축협, 건국대학교, 축산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조랑우랑’ 육성을 전문 컨설팅 팀이 구성하고, 조랑우랑 한우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컨설팅 팀은 생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양관리, 사료개발, 브랜드 운영 등 ‘조랑우랑’ 한우의 생산 및 유통 전반에 대해 컨설팅한다. 보은군과 보은축협 등이 지난 2004년 함께 탄생시킨 한우 브랜드 ‘조랑우랑’은 철저한 사양관리와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지난해 농협 청주물류센터에 출하한 한우의 1등급 출현율이 80%이상을 기록할 만큼 신흥브랜드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컨설팅 팀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만큼 조랑우랑의 취약점을 보완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펼쳐 회원농가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활동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