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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에게 돌려주는 복지조합 만들것”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08 1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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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한 마창진축협 강 종 기 조합장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조합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최선의 노력으로 그 뜻에 보답하겠습니다.”
지난달 18일 실시된 마창진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종기 조합장은 “지난 4년의 임기가 조합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었다면 다가올 4년의 임기는 마창진축협을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기 조합장은 “4년의 임기 동안 투명한 경영과 확고한 신념으로 사업 구조조정 및 인력 구조조정 등 오직 앞만 보고 조합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4년 동안 순이익 약 40억원 이상을 내어 2001년말 이월결손금 32억4천만원을 완전히 회복하고 자본잠식조합을 흑자조합으로 만드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이젠 조합원들에게 돌려주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는 강 조합장은 “지도·경제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가축병원 개설을 통한 무료진료의 혜택과 현재 80%의 진행을 보이고 있는 마창진 밀, 보리 한우브랜드를 개발해 얼굴 있는 한우로 그 인지도를 높여나가며 또한 대형 축산물 백화점을 만들어 조합원에게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을 주기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하는 등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마창진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진주산업대 축산과를 졸업한 강 조합장은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 간사, 마창진 농정심의 축산분과위원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전국한우협회 창원시지부 자문위원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