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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팜 운동 실천 앞장”

‘…깨끗한 농장가꾸기’ 경기도협의회 결성 간담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08 10: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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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축산 농가들이 안전한 축산물, 아름다운 목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경기도와 아름다운 농장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조충희 경기도 축산과장, 김동식 서울우유젖소검정연합회 회장, 원유국 서울우유대의원협의회장을 비롯한 업계 내빈과 축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답고 깨끗한 농장 경기도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날 이광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목장을 만드는 운동이 가장 필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구심점이 없었다”며 “오늘 행사는 경기도 축산지도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생산자들의 자생적인 모임이라는 의미있는 만남이며 크린팜 운동이 횃불처럼 활활 타오르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충희 과장은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미지는 악취와 분뇨문제 등 혐오적인 인식이 팽배해 있다”며 “소비자들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의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운동은 경기도 축산이 한발짝 앞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오늘 나온 좋은 의견은 수렴해 긍정적인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경기도는 ‘2006년 경기도 축산시책 및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환경과 조화된 축산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 지향의 축산물 생산 공급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환경과 조화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친환경 축산직불제도추진 △가축분뇨 자원화 처리 △경종축산 순환형 친환경농업육성 축산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