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가 지속 가능한 양돈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올해 환경친화적 양돈기반 구축사업에 진력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 9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총회 상정 올해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전국 양돈장 냄새 실태 분석 및 저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 대응방안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액분리기 성능 점검과 설치계도에 나서되 친환경종돈장 설립을 통한 시범사업에도 착수키로 했다. 협회는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예상되는 국내돼지가격 하락에 적극 대처하고 한 · 미 FTA 체결 움직임과 관련, 양돈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상 대응전략 마련 등 정책개발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품목단체 중심의 양돈인 교육체계 수립과 대양돈인 서비스 강화에도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