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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값하락 우려 현실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10 1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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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은 가운데 육용종계 입식과 생산 잠재력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에 따르면 1월 중 육용종계입식은 29만6천4백수로 전년 동월 27만9천수에 비해 6.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몇 년간 1월 중 입식수수로는 가장 많은 숫자로 2004년 23만5천9백수, 2003년 24만2천수 였다. 이에 따른 육용실용계 생산 잠재력도 늘어나면서 8월 중 생산 잠재력은 4천2백27만5천수로 7월 4천6백20만6천수에 비해서는 8.5%가 감소하지만 전년 동월 3천5백84만3천수에 비해서는 무려 17.9%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닭고기 소비가 가장 많은 복경기를 대비한 생산 잠재력은 1억3천8백75만2천수로 전년 동기 대비 22.6%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1월부터 8월까지의 생산 잠재력은 총 3억7천4백만7백수로 전년 같은 기간 2억9천8백5만5천수보다 7천5백95만2천수가 증가(2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문가들은 금년도 닭값 전망을 매우 불투명하게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9일 현재 양계협회 조사가격이 kg당 1천1백원으로 주초에 비해 2백원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