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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고양낙우회, 정총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15 09: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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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낙우회는 올해 회원농가의 단합과 교육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서울우유 고양낙우회(회장 이종원·새은지목장)는 지난 10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과 수지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 예산은 전년 대비 89만원이 증가한 3천4백43만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서울우유 양평수정란이식연구소 이원유 박사를 초청, 실시한 수정란이식교육이 회원들에게 큰 도움을 준데 따라 올해는 내달 중 인공수정 또는 축사환경·가축질병 등 3가지 주제중 한 주제를 택하여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지난 30년동안 낙우회발전을 위해 앞장선 역대 낙우회장과 운영위원을 초청, 오찬을 하기로 했으며 운영위원회와 추계야유회·송년모임 등을 통해 단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이종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협상으로 앞으로 낙농산물 가격하락이 예고되고 있으며 양분총량제·오염총량제·사육두수총량제 등의 실시로 낙농농가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낙농인 모두가 똘똘 뭉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