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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고급육 생산단지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15 09: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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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한우협회(지부장 김문흠)는 지난 9일 충주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고급육 생산 교육 및 2006년도 충주한우협회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주시 김형배 농정국장과 한재희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종하 시의원을 비롯해 한우협회 회원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문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농가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제도화, 한우자조금 사업의 성공적인 실시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며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돼도 우리 회원들은 친환경, 고급육, 깨끗한 축산물을 생산해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이어 “충주한우협회 회원들은 지난해 출하 물량 중에서 80% 이상이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고급육 생산단지로 정착해 나가고 있으며 이런 고급육들은 지난해 한예들과의 유통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에서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오는 6월에는 한예들과 공동으로 충주시에 대단위 축산물 판매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 축산팀장의 ‘번식우 사양관리 교육’과 이동오 한예들 상무의 ‘청풍명월 뜨레한우 고급육 생산교육’, 김명하 등급판정소 제천출장소장의 ‘등급판정 교육’이 이어졌다.

■충주=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