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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 계열주체 압박 수단 안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15 09: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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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육협회(회장 한형석)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조금사업 추진 방향 등 최근 업계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의무자조금 사업을 계열화업계에 대한 압박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일부 육계농가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일부 계열화업체 대표자들은 자조금 부담자가 사업 운영을 주도한다는 원칙을 거듭 확인하기도 했다.
이들은 따라서 의무자조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함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육계농가들에 대한 불신해소와 당초 자조금사업의 취지와 원칙 보장이 이뤄지지 않는한 계열화업계의 적극적인 자조금 사업 동참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했다.

이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