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선진은 ‘썬텍’을 개발하면서부터 일찌감치 1위를 예감했었다. ‘썬텍’이 시장을 확보한 상태에서 ‘보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과학사료를 내놓으면서 선진의 낙농사료가 시장에서 확실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생산성·유질·경제성 극대화…사료시장 ‘강자 군림’ 영업인력 실무·이론 무장…서비스·컨설팅 차별화 선진사료 서정민 축우PM은 “보스 자체가 워낙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보스를 소개한다는 것이 오히려 제품력을 반감시키지나 않을까 염려가 될 정도”라며 “최상의 원료, 최상의 설계로 최상의 제품을 개발했음”을 몇 번이나 강조한다. 서 PM은 이에 따라 이렇게 좋은 제품을 통해 농가가 직접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히면서, 오는 10월에는 ‘보스’보다도 더 강력한 제품을 선보일 것임도 귀띔한다. ‘보스’의 탄생 목적은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으로 탄생목적을 충실히 모두 이행하고 있다는 것. 세 마리중 한 마리는 생산성향상, 두 마리는 번식성적을 향상시킴으로써 경제수명 연장, 나머지는 한 마리는 유지방을 올리고, 체세포와 세균수는 내림으로써 유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농가에서 바라는 바를 그대로 현장에서 적용이 되다보니 ‘보스’를 사용한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심지어 ‘보스마니아’까지 생겨날 정도로 ‘보스’에 빠져 있는 낙농가도 적지 않은 상태다. 이처럼 보스가 인기를 구가하면서 ‘보스’를 급여하는 농가들중 국내 검정농가 100농가 순위에 진입한 농가가 2회 이상 36농가, 1회 이상 44농가로 이를 월평균으로 하면 15농가 이상이 검정농가 100위안에 들어가 있단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보스’를 먹이면 검정농가 100위안에 진입할 수 있는 확률이 커진 것이다. 그만큼 좋은 성적을 내기 때문인 것. 이처럼 ‘보스’를 먹이는 농가들은 우수농가가 됨으로써 검정농가 순위에도 포함될 수 있는 것이 ‘보스’의 강점이다. 그러나 ‘보스’가 낙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1위로 등극한 것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더 좋은 제품력과 좋은 서비스로 낙농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서 PM의 각오가 대단하다. 서 PM은 제품력 못지않게 1위를 하게 된 배경은 영업사원에 대한 교육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영업사원을 낙농전문가로 키워내기 위해 교육을 강화했던 점이 주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을 통한 이론무장과 현장접목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다. 아울러 수준 높은 서비스도 한몫했다며 최단기간내에 ‘퀵스캔’(우사의 쾌적도, 음수량지수, 과산증지수, BCS지수, 발굽지수, 유방염지수, 반추위운동지수, 분상태지수, TMR 입자도 분석)을 이용한 농장의 문제점 및 개선점을 찾아내 피드백 한 것과 ‘베스트 믹스’라는 급여진단 맞춤프로그램을 통해 배합비를 직접 짜준 것도 성공요인으로 꼽을 수 있음을 밝힌다. 그러니까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제품력에다 수준 높은 서비스, 그리고 전문가의 컨설팅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