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투기 감축과 악취에 대한 민원 발생으로 양돈분뇨가 양돈가의 고충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분뇨와 악취를 해소 할 수 있는 제품이 돈분뇨 발효액비 전문 컨설팅 업체인 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에서‘무취발효 액비 시연’을 통해 잇따라 지역별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시연을 마친 지역은 충북 청원군 미원면 21세기농장의 경우 고액분리기에서 전처리를 끝난 분뇨에 픽스멜연구소에서 개발한 복합생균제 3종을 투여하여 액비탱크 3기에서 폭기하는 과정에서 BOD50-100ppm까지 낮추어 완숙액비로 사용하거나 경작지에 살포 또는 돈사의 세척수로 재활용 시연회에서 도관계자들과 양돈농가, 작목반 등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박사장은 실험 결과 발효액비를 슬러리 비트에 30%까지 채워 슬러리 비트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박사장은 슬러리의 폭기시부터 악취가 발생하지 않아 민원의 소지가 없고 영하 20도에서도 활발하게 작동하여 올 겨울의 한파에서도 처리가 가능하다며 해양투기 비용 1/2를 절감 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포천 영중 소재 브니엘 농장의 경우 400톤 탱크에 폭기장치를 이용하여 깊이 2M의 7년간 저장된 슬러리를 액비화 과정에서 시비처방에 의한 액비를 시연회를 통한 검정을 하였다. 또한 포천 관인소재 청미원 대림농장에서는 픽스멜 생균제 프로그램을 적용한 자돈 슬러리를 20일간 폭기를 통한 완숙 발효액비 제조 시연회를 통해 분뇨가 유기자원으로 해양투기에 의존하는 농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