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바람과 함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올해 이러한 농업여건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농업현장연구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축산물 생산에 주력하는 등 기술력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5일 가진 ‘2006년 연두업무보고에 대한 브리핑’에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과정에서 주요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친환경 농업 육성대책, 농업생명공학기술 개발, 도ㆍ농교류 촉진 및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축산과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으로 축산농가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품목별 우수 브랜드 사례를 집중분석하고 확산시켜 나갈 것”이며 “최고 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수입 축산물과의 품질 차별화와 부정 유통방지(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로 국내 축산업을 육성하고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 시범 실시에 대비해 농장단위로 생산단계의 위해요소 차단과 육질개선 기술 등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