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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석회 소독차량 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4.02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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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도는 효율적인 구제역 방역을 위해 생석회와 소독차량을 지원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소독약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소, 돼지, 염소, 사슴사육농가에 생석회 5만7천19포(1,140톤)를 특별지원하고 방제단의 소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각 시·군당 1대씩 총22대의 소독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생석회와 차량은 그동안 도에서 구제역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10두이상의 농가는 자율방역을 하기로 되어 있어 소독을 소홀히 할 우려가 있어 지원하게 된 것이다.
생석회는 농가별로 1∼8포(한우 2, 젖소 8, 돼지 8, 사슴 1)씩 3월 30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농협중앙회에서 각 시·군에 공급하게 되며 소독차량은 나주와 무안은 2.5톤용, 나머지 시·군은 1.5톤용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일괄 구매하여 오는 5월말까지 시·군에 전달한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