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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조직력으로 강한 협회 탈바꿈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22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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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록협회가 각 도별 위원장을 선출하고 탄탄한 조직력으로 협회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록협회(회장 김수근)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문화관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각 도위원장을 선출해 협회를 유기적으로 관리 운영키로 했다.
이날 선출된 도위원장은 ▲서울·경기 송기덕, 김종호 ▲강원도 엄홍기 ▲충북 이명구 ▲충남 서종구 ▲경북 오재덕 ▲경남 황희록 ▲전북 허영수 ▲전남 유현재 등이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공석이던 감사 1명의 자리에 단독 입후보한 성락씨를 선임했다.
김수근회장은 “도별 위원을 선임한 것은 중앙에서 각 지회의 세밀한 문제까지 파악하기 어렵고 도위원을 통해 각 지회의 현안을 좀 더 자세히 파악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도위원들의 활약으로 협회가 활기를 띄고 협회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임의자조금으로 1억원을 거출키로 했던 목표에 크게 못 미쳐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참석대의원들은 자조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우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참석한 1백여명의 협회 대의원들은 우수양록산물 생산과 함께 불법녹용 퇴치 등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