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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 2006년도 정기총회 성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22 1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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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1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원, 낙우회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유생산의 주체인 농가 스스로가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며 “낙농비전수립, 생산자 주체적인 제도개선으로 자주정신을 확립하자는 낙농주권 회복을 바탕으로 낙농의 주인으로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주체로서 단합만이 살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 의사록을 원안대로 접수하고, 2006년도 주요 보고사항으로 낙발협 논의동향, 한·미 FTA 대응활동, 오는 24일 개최되는 낙농자조활동자금 대의원회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부의안건으로 2005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을 의결했으며,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심의의 건에 대해서는 협회 재정확보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함을 지적하면서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결원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경기 이한규(서울우유), 신주호(경기남·진흥회), 강원 이근학, 전남 허외양 이사를 선임하고, 경기(서울우유) 1명은 해당 지역에서 선임해 추인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특히 이날 유업체의 쿼터 인하에 대한 대응활동, 한·미 FTA 체결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을 집행부로 요청했고, 또한 집유체계 개편 등 낙농제도 개편에 대해 농가들이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만큼, 전 농가가 한목소리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 단합과 결집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