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들어 대상팜스코의 양돈사료 ‘포커스’가 양돈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 ‘포커스’는 WSY(1년에 1마리의 모돈에서 생산해 내는 지육량) 2.5톤을 만들어 내는 것에 초점을 둔 사료다. 이에 따라 대상팜스코는 지난 14일 대구 파크호텔에서 영남사업본부 관할 특약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 신제품 포커스 젖돈·육성돈 판매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축산전문기업으로서 양돈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굳히자고 다짐했다. 실제로 대상팜스코의 양돈사료 ‘포커스’를 먹인 양돈농가들 사이에서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포커스’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포커스’를 출시하게 배경에 대해 오명호 대상팜스코 마케팅 실장은 “지난 2005년 폐사두수는 2백21만두로 모돈사육두수 대비 출하두수가 1.18이었는데 이를 기초로 계산하면 MSY는 14.2두임”을 설명했다. 오 실장은 따라서 출하체중은 110㎏으로 했을 때 WSY는 1.6톤에 지나지 않았음이 수치로 확인됐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포커스’를 탄생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니까 결국 ‘포커스’는 현재 WSY가 1.6톤에 지나지 않는 것을 2.5톤까지 늘리도록 한 사료임을 보면 그만큼 농가수익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는 것. 대상팜스코는 이런 제품을 전국으로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영남사업본부를 시작으로 전지역에서 판매전략 세미나를 열어 국내 양돈산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