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산업 CEO양성의 메카 한국농업전문학교(학장 임승달) 제7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22일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축산과 53명을 비롯해 전문농축산업 CEO 1백84명이 농업전문학사를 취득했다. 특히 학업성적우수상에는 과수학과 맹다혜 학생이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공로상, 동아리활동우수상 등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전문학교는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핵심 전문 경영인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이번 졸업생을 포함,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축산업 CEO 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한편 한농전은 단순히 졸업생 배출 차원을 넘어 졸업 후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들에게도 다각적인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업전문학교는 우수한 신입생 유치와 졸업생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으로 농업·농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명칭을 ‘한국농업전문학교’에서 ‘한국농업대학’으로 변경하고, 졸업 후 3년 이상 영농종사자를 위한 심화과정(+1년) 설치와 농촌현장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농촌관광 등 농산업계열 학과 증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