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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출하 자제로 고급육생산 효과 극대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27 1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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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축협 한우브랜드 농가로 구성된 당진초우촌한우회는 지난 21일 당진축협 관광농원에서 회원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심의 의결했다. 또 임기 만료되는 원정희 회장을 재선출했다.
원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초우촌한우가 유명브랜드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회원들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개인출하를 자제하자”고 당부했다.
김기원 당진축협 조합장도 격려사를 통해 “토바우한우가 지난해 성공적인 시범상장경매를 거쳐 명품브랜드로 빠르게 정착하고 소비자들에게 충남한우브랜드의 인지도를 알릴 수 있었던 것은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초우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원 83명으로 구성된 초우촌한우회는 사양관리기술이 높은 농가로 구성돼 고급육생산과 번식우 분야에서 당진군 한우산업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우촌 회원들은 토바우 브랜드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그동안 기반을 구축한 고급육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고급육생산에 한발 앞서가고 있다.

■당진=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