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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가치창조에 역량 집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27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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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양돈조합(조합장 고동수)이 핵심 조합원 육성과 연계한 조합브랜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강원양돈조합은 지난 14일 성덕지점 2층 회의실에서 김진식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박명수 강릉시청 축산계장, 조합원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브랜드 및 핵심조합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양돈조합은 이날 회의에서 브랜드 참여 조합원 및 중앙회 핵심조합원들의 돼지 품질균일성과 위생·안전성을 확보, 조합 판매장과 하나로마트 및 유통업체 등에 안정적 계통출하를 통해 농가의 소득보장과 명품브랜드 가치창조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핵심조합원 육성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39개 농가에 대해 출하선급금과 모돈갱신비, 정액보조비를 지원하는 한편 가축공제 가입과 컨설팅, 전산 사양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원양돈조합은 또 종축통일을 위해 종돈장의 경우 오는 ’08년까지 전년도 조합원 구입실적을 기준으로 5~7곳을 선정하고, AI센터는 조합이사회 및 선정운영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지정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고동수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브랜드사업은 어렵지만 꼭 해야만 하는 사업”이라고 전제하고 “브랜드 참여농가는 거듭나는 자세로 조합과 협력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

■강릉=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