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협회 제3대 회장에 남호경 현회장이 재선출됐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4일 대전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전국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남호경 현회장과 김병선 경기도지회장이 회장 경선을 벌인 결과, 남호경 현회장이 선거 참여 대의원 204명중 1백48표를 얻어 재선출 됐다. 이에 따라 한우협회는 남호경 회장을 중심으로 한우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더욱 강력한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재선출된 남호경 회장은 “한우인들의 성숙한 모습에 고맙다”고 말하고, “앞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제도적으로 미흡한 점이 있으면 기탄없는 지적과 제언을 당부한다”며 더욱 겸허한 자세로 더욱 힘있는 협회를 이끌 것임을 강조했다. 또 이날 경선에 참여한 김병선 경기도지회장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미력이나마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6억2천여만원 규모의 올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인들이 더욱 일치 단결할 것을 다짐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