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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부위 ‘뜨고’삼겹살‘지고’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2.27 12: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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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돼지고기 시장에서 ‘기타부위’ 의 위세가 대단하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된 기타부위 돼지고기는 3천5백33톤으로 전체 수입량 1만3천1백85톤 가운데 26%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전체 수입량의 17.7%인 2천3백38톤에 그친 목심을 제치고 수입돼지고기 시장에서 삼겹살에 이은 두 번째 인기 부위로 떠올랐다.
지난 ’04년 한해 수입량이 3천8백여톤에 불과했던 기타부위는 지난해에는 모두 2만4천4백40톤이 들어오면서 전체 수입량의 14.1%를 차지, 3번째로 많이 수입된 부위로 급부상한데 이어 올들어서는 목심마저 제친 것이다.
한편 국가별로는 기타부위를 포함해 전 부위에서 고른 수입량을 보인 미국산이 33.2%인 4천3백75톤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벨기에산 1천4백46톤 ▲캐나다산 1천4백5톤 ▲칠레산 1천2백49톤 ▲프랑스산 1천1백5톤 ▲네덜란드 1천16톤의 수입량을 각각 기록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