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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평시 방역체제로 전환

농림부, 국경 검역 강화 ‘청정국’ 재확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02 1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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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조치기간은 끝났지만 전 세계적으로 AI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예찰활동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달 27일 AI특별방역조치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국내방역은 평시 방역체제로 국경검역 활동으로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AI특별방역조치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경검역을 통해 여행객들의 휴대품 검색과 소독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국내 가금농장의 방역활동을 통해 AI유입을 방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림부는 철새 등 야생조류와 사육 중에 있는 가금류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해 AI청정국임을 재확인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AI가 발생되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AI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대책기간 이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구제역 특별방역과 연계해 예찰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농림부는 AI특별방역기간 동안 신선 및 열처리 가금육 5백79건 1만1천5백69톤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독일, 헝가리, 프랑스 등 AI발생국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했다. 국내방역활동으로는 21개 시군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설정해 1일 1회 임상관찰 등 특별 관리를 실시했으며 철새 및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여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