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B공법(퇴비단 여과방법)을 기존 농축협 퇴비공장에 적용할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치호 축산연구소 연구사는 한국동물자원과학회(회장 백인기)와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가 지난달 24일 개최한 ‘우리나라에서의 순환형 축산발전방안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연구사는 기존 61개 농축협 퇴비공장이 양돈사육 과밀지역 중심으로 분포, 이미 각지역의 퇴비유통과 경영 등에 전문성과 노하우을 가지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퇴비화 시설도 보유, SCB방법 적용이 매우 용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따라 지역농축협 1천1백5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처리시설의 확대설치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박치호 연구사는 ‘SCB공법’ 에 대해 기존 양돈분뇨 퇴비화시설의 바닥을 개조(물빠짐과 통기성), 퇴비화시설의 문제점 개선과 생물여과 기능을 갖게 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일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