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노영태)은 지난달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노영태 조합장은 “과거의 구태의연한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변화하는 축협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한해였다”고 술회하고 “축산농민의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난해 하동축협은 양축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효율적인 고정자산 관리 등과 함께 판매사업의 신장(1백46%)에 힘입어 전년 1백20억원 대비 1백70억원으로 1백42%의 사업실적을 보였다. 하동축협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조화로운 운영으로 1억5천5백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1천8백여만원의 이용고 배당과 7천2백여만원의 출자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하동=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