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북도 축산과(과장 송종한)는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2006년도 충북도 자체사업 추진업무 혁신토론회를 한우·낙농·양돈분야로 나누어 3회에 거쳐 실시했다. 토론회에는 광역브랜드 참여축협,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팀, 영농조합법인, 한우협회, 양돈협회,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산유능력검정협의회, 낙농육우협회, 충북낙협, 시군 축산업무담당자, 양축농가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17일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친환경 및 양돈시책 토론회를 개최해 바이오, 친환경축산특화육성, 무항생제 축산물 축제행사, 친환경 축산직불제, 돼지 액상 정액공급, 이유자돈격리사육시설 등을 발표했으며,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우광역브랜드 번식 핵군, 한우경진대회 육우 거세 장려금 등 한우시책을 밝혔다. 또한 23일에는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낙농시책 토론회를 갖고 젖소능력검정개량, 한우수정란 이식, 낙농헬퍼, 번식장애 초음파컨설팅에 대해 토론했다. 충북도 축산과는 충북 자체시책 사업의 적기 추진 및 예산의 효율적 투자, 사업성과의 극대화 등을 목적으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사업별 문제점 도출, 개선, 발전 등 혁신방안을 사업시행 지침에 반영해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혁신토론회 참석자들은 사업적기 추진, 예산의 효율적 지원, 사업성과의 소득과 연결방안, 사업 관련 단체의 협조, 사업시행 전반의 문제점 개선방안, 시군 자체사업과 중복으로 추가적인 행정조치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충북도 유만영 사무관은 “혁신토론회는 모든 축종분야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또한 충북도 특색사업 발굴과 충북 축산발전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청주=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