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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 예수금 4천억원 돌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02 11: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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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 예수금이 4천억원을 넘어섰다.
안양축협은 지난 1월20일자로 경인지역 축협 중 5번째로 예수금 4천억원을 돌파했다. 경인지역 축협 중 예수금 4천억원을 넘어선 조합은 수원·파주·양주·평택축협이다. 안양축협 예수금 현황은 2월20일 기준으로 4천57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3천94억원으로 76.3%의 예대비율을 보이고 있다.

점포별로 보면 본점 신용사업장 7백3억원, 광명지점 3백73억원, 철산지점 5백45억원, 물왕지점 1백85억원, 안산지점 4백86억원, 만안지점 4백14억원, 군포지점 4백40억원, 동안지점 4백60억원, 평촌지점 4백49억원 등이다.
이들 신용사업장들은 관내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 양축조합원에게 저리의 양축경영자금을 지원함은 물론 도농상생을 위해 이천·포천·인천강화옹진축협 등에 무이자 상생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축협은 지난 1983년 6월 신용사업을 시작, 1988년 7월 1백억원, 1994년 5월 1천억원, 2000년 12월 2천억원, 2004년에 6월 3천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1년 7개월 만에 4천억원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
권우택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상호금융 사업은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축산경영자금을 적기에 저리로 지원하며 조합의 수익창출을 위한 주요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안양축협은 안양을 중심으로 인근 7개시를 권역을 갖고 있는 안양지구 축협으로써 그동안 협동조합 본연의 업무인 조합원과 관계된 경제사업 활성화에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다 보니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4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권 조합장은 “이제부터 도시의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해 도·농 경제사업 협력을 체결한 생산지 조합과 소비지 조합이 함께 어우러지는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안양축협이 선도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