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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제도개편 중장기 대책을”

낙농육우협 경남도지회 정총서 성명서 채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04 1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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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오정곤)는 지난달 20일 마창진축협 회의실에서 정희식 경남도 축산과장과 박철용 부산우유조합장, 권학윤 수의사회 경남지부장 및 회원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낙농산업의 전반적인 발전 방향과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정곤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미 FTA라는 거대한 태풍 속에 낙농산업이 이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전 낙농인들이 단합과 결집으로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협회를 중심으로 낙농주권을 낙농인 스스로가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낙농역사를 퇴보시킬 농림부의 일방적 직결체계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전국단위 제도 개편을 통한 중장기 낙농산업 발전대책 수립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채택했다.

■창원=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