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이 지난달 31일 횡성군 신화타운에서 유재규국회의원, 허선농협중앙회상무, 조태진횡성군수, 함종국군의회의장 및 유관단체장, 도내축협조합장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명재조합장 이임식과 심재언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고명재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큰 대과 없이 4년 임기를 마무리해 아쉽다며 4년동안 연속 흑자결산과 횡성한우가 전국의 명품으로 우뚝서 횡성축산의 자존심을 살린 것이 가장큰 성과라고 말했다. 심재언조합장은 취임사에서 20여년을 횡성축산발전을 위해 축산행정 최일선에서 일해온 경험을 되살려 고명재조합장이 닦아놓은 축협을 보다 발전시켜 나가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잘된점은 계승발전시키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을 밝히며, 횡성한우의 명품화, 차별화로 전국 제1의 으뜸축협으로 만들어 나갈것과 가축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을 개선하고 조합원에게 친절하고 봉사하는 축협으로 거듭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