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계협회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지난달 28일로 종료됐지만 전 세계적으로 AI가 확산됨에 따라 AI비상대책본부 상황실을 상시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2일 AI비상대책본부 상황실을 상시체제로 전환하고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AI특별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 양계협회는 AI특별감시단 운영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HPAI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AI특별감시단은 양계협회 각 시도 지부·지회로 구성하고 각 회원들과의 연락망을 구축하여 양계장이나 주변 농장으로부터 이상 징후가 발생될 경우 즉시 협회로 보고토록 조치했다. 한편, 협회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2004년 당시 살처분에 참여했던 인부에서 AI인체감염 사실을 보도하면서 AI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관련 단체들과 성명서를 발표했는가 하면 지난 27일 질병관리본부를 항의방문하는 등 양계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신고, 02-588-7651, 1588-9060)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