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무항생제 비육우사료인 ‘에코프랜드(Eco-Friend)’를 출시, 사장 장악을 위한 황소걸음을 내딛었다. 이에 따라 우성사료는 지난달 24일 대회의실에서 영업사원을 비롯한 마케팅조직이 모인 가운데 ‘2006년 비육우 신제품’ 출시회의를 갖고, 우성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자고 다짐했다. 이번 신제품 ‘에코프랜드’사료는 충남 홍성에 있는 우성 연구농장의 자체 시험과 사양가 사양시험을 거쳐 검증을 마친데다 안성지역 L농장에서 홀스타인 입식우 20마리에 30일간 급여한 결과 한겨울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한 달평균 50.1kg이 증체되는 놀라운 기록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비육우 농장에서 대체로 만족하는 성적인 입식 후 한 달 평균 증체량 25kg과 비교하면 무려 2배나 성장한 셈이다. 이번 신제품을 직접 설계한 반추동물 연구원 양운목 박사는 “에코라인의 제품설계 원리를 한마디로 토탈 영양임을 강조하고, 동양의학의 君臣佐使(군신좌사) 원리를 입식우의 먹거리에도 적용했음을 설명한다. 이같은 원리를 적용한 ‘에코프랜드’사료는 항생제 대체물질의 종합적인 처방으로 항병력을 강화, 강건한 송아지를 만드는 한편 항생제 잔류문제와 더불어 항생제 내성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한 것이 특징. 또 양질의 섬유질원을 대폭 강화, 반추위 발효환경을 조기에 안정시킴은 물론 원료의 형태가 Mulyti-Particle화되어 유효반추력을 증가시켜 경이로운 섭취량을 보여준다는 것. 여기에다 영양소의 이용효율을 극대화시켜 일당증체량을 향상시키며 반추위 발효환경안정제를 복합다중처방 함으로써 대사성질병을 줄이고 소화력은 증진시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총괄기획을 담당하는 손근남 이사(축우PM)는 “에코프랜드의 에코(Echo, 메아리)에서 전하는 메시지처럼 고객에게 수익으로 보답함으로써 미산 쇠고기 수입을 앞두고 시름에 찬 한육우 사육 농가들에게 희망의 메아리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한다. 손 이사는 또 “송아지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여 화(anger) 덩어리가 없는 무항생제 친환경 식품을 소비자의 식탁에 제공하는 그날까지 에코프랜드의 메아리가 전국적으로 울려 퍼지도록 서비스와 판촉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