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낙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사업을 알뜰하게 추진하여 생겨난 이익금을 조합원은 물론 준조합원에게 이용고 또는 출자배당을 한데 이어 상당금액을 올해로 이월시켜 살림살이의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 고양낙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일 일산 수암웨딩홀에서 회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사업실적과 수입지출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 살림살이는 국내외적인 환경변화를 감안하여 전년 실적과 동결했다. 특히 지난해 부분 TMR을 완전TMR로 변경하여 회원들로부터 TMR사료 이용도가 높아져 발생한 이익금이 3억4백만원이 됨에 따라 조합원에게 kg당 10원씩 9천4백84만원을, 준조합원에게도 kg당 4원씩 1천1백29만5천원의 이용고를 각각 배당했다. 또 ▲출자배당(5%)=1천3백75만원 ▲직원 특별 성과금=1천만원으로 정하고 올해로 1억8천4백43만원을 이월시켜 살림살이를 탄탄하게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임기가 만료된 대표이사에 박동성대표(개건너목장)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총무이사=이완주 ◇감사=▲이옥엽 ▲황의성 ◇이사=▲김지준 ▲이선주 ▲박의진 ▲이응기 ▲이남엽 ▲홍순광 ▲이종원 ▲이옥엽 ▲황의성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박동성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보다 단합하여 UR에 이어 다자간으로 이뤄지는 DDA협상과 양자간으로 이뤄지는 FTA 등으로 인하여 한국낙농산업계에 드리워진 암울함을 걷어내자”고 강조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