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장선생님들의 강한 의지만 있다면 학교우유급식 확대 가능합니다.” 학교우유 급식율을 높이기 위해 인천광역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학교우유급식 특별강연회에서 만난 인천광역시 축정팀장 김옥기 사무관. 그는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및 체력증진을 위해 교장선생님과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의지”를 강조하고 “인천지역의 학교우유급식 예산이 편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식율이 낮아 예산 반환으로 이번 예산이 축소됐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 사무관은 “학교우유급식율을 높이기 위해 인천지역의 초·중·고를 직접 방문해 홍보했다”며 “현재 교사들의 업무가중으로 인한 우유 급식기피현상이 무척 난감하다. 교사와 영양사들에게 우유의 가치와 주요성 등 우유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행정과 교육청 그리고 유업체 등 관계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소비촉진에 만전을 기한다면 학교급식이 8~10%는 늘지 않겠냐”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전국의 각 시·도에서도 학교우유급식확대위한 강연회가 이뤄졌으며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낙농진흥회의 체험행사까지 포함해 우유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홍보와 언론매체를 통해 직접적이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