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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루세라병 방역대책 성과 포상금 지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08 11: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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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6일 지난 한해동안 소부루세라병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해 성과가 높았던 30개 기관을 선정, 특별포상금 2억9천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특별포상은 최우수·우수·장려로 구분해 선정했고, 최우수 시·군 5개소에 각 1천5백만원, 우수 시·군 7개소에 각 1천2백만원, 장려 시·군 12개소에 각 8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최우수 시·군 5개소에는 전북 완주군, 제주 남제주군, 경남 양산시, 전남 영암군, 경기 파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최우수 상위 3개 시·군에서 방역활동에 협조하고 있는 한우협회 시·군지회 3개소(제주지회, 양산지회, 영암지회)에 대해서도 포상금 2백~5백만원씩 지원했다.
이번 특별 포상과 관련 농림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포상의 목적이 부루세라병 청정화 지역과 감염률이 크게 줄어든 지역 등 방역 성과가 높은 지자체에 시상금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소부루세라병 방역대책 추진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해 7월에도 농협중앙회와 공조, 소부루세라병 방역 성과가 우수한 지역축협 20개소를 선정, 조합 상호지원자금 등 총 5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