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배합사료공장이 지난달 21일 농림부로부터 경기 중부권 회원축협 사료공장으로는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다. 안양축협 배합사료공장은 2005년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미래를 선도한다.’는 슬로건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이번 인증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요인별 위해요소 분석을 바탕으로 CCP 모니터링 및 개선, 검증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보완했고 정기적인 직원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료생산 공급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해온 결과 이같이 HACCP을 인증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양축협 배합사료공장 직원들은 경기 중부권 지역축협사료공장에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만큼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우리의 몫을 더욱 충실히 해나가자 는 선도 조합으로써의 강한 의지를 다졌다. 권우택조합장은 “이번 HACCP 인증 획득은 지난 2년여 간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전 직원들의 땀의 결실이며, 인증 획득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HACCP 위생관리체계를 철저히 운영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사료제품 공급에 적극 앞장서 더욱더 안양사료의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축협 사료공장은 이천축협(조합장윤두현),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등과 안양축협 사료공장에 생산된 사료를 이용하고 이들 조합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안양축협이 판매하는 방식의 경제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무이자 상생자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산=김길호 |